정답보다 해답을
전역을 앞두고. 본문
23.10.15
전역이 이제 40일 채 남지 않았다.
사회에 두고 온 걱정들이 많아 18개월이란 시간이 생각보다 금방 흘렀다.
아쉬운 것이 있다면 공부 좀 더 할걸.. ㅋㅋ
블로그 시작, 알고리즘 50문제, 리액트를 맛보기로 배운 것..
1. 알고리즘 50문제
이대로 가단 정말 멍청멍청하게 전역할 것 같아 시작한 문제 풀이..
근무 시간이 일정치 않은 곳에서 꾸준히 하기엔 노력이 너무 부족했다.
하루에 하나라도 풀어야돼! 1시간 안에 한 문제를 풀어야 돼!
라는 근거없는 강박과 욕심은 "구글링" 실력만 늘리는 것 같아.. ㅋㅋ 관두게 되었다.
그래도 100개의 커밋을 했다!
2. 리액트 공부
나에게 주어진 것은 고작 10인치 아이패드 하나 뿐이다.
이걸로 어떻게 Android 공부를 해!!!
RN을 공부하면 모바일 개발을 할 수 있지 않을까? 라는 고민 끝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.
Todo List를 몇 개 만들어보고 느낀 것은
Aㅏ 재미없어
흥미 자체를 느끼지 못해 내려두게 되었지만, 프론트를 처음 공부하는 거였으니
꽤나 의미있는 경험이였다.
3.블로그
개발자에겐 기록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...
P 100%인 나는 쉽지 않다!
뭔가 인터넷에 뿌리는 글들은 완벽해야 돼 .ᐟ.ᐟ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.
군대에서 한 게 없어서 그렇다
가끔 포스팅해도 조금씩 노력해봐야겠다..
4. 우아한테크코스
내 군생활 중 미래에 대한 노력으로 지금 가장많이 쏟아 붙고 있는 활동이 아닌가 싶다.
우테코 지원하면서 과거 자료를 다 가지고 있지 않은 나에게 정말 원망스럽다..
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다.
사실 군 복무 중 공부한 내용을 몰입과정으로 적고 싶었지만.. 아직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
만약,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써먹어야지 ㅋㅋ
지원과정은 최대한 블로그에 포스팅 해 봐야겠다!
군대에서 프리코스 할 나에게... 힘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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