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답보다 해답을
[회고] 2023년 회고 :: 1년 6개월의 방학을 마치며 본문
특별히 이룬 것은 없지만
조촐하게나마 회고록을 남겨본다.
1. 전역
전역을 했다. 군 복무 기간에 react와 node.js를 체험정도만 해봤다.
Aㅏ 역시 안드로이드 개발이 제일 재미있는 거 같다.
초반에는 어떤 결과물이라도 내려고 했지만, 중간에 마음이 바뀌었다.
그래서 1년 6개월간 방학을 가지려고 했다.
2. 블로그
이것저것 준비하다가 기록의 중요성을 크게 깨닳았다.
아직 뭘 어떻게 적어내려야할지 갈피가 잘 안잡힌다.
또한 글의 짜임새가 많이 부족하다.
내년에는 블로그 활동을 활발히 해봐야겠다.
3. 우아한테크코스 지원
내겐 올해 가장 큰 이벤트였다.
지원 자체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. 복무 기간동안 잊고 있었던 사고력을 단번에 끌어올리는 경험이였다.
합격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.. 아쉽게도 최종에서 불합격을 하고 말았다.
최종에서의 경쟁률이 정말 낮았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컸던 것 같다.
불합격이라는 메일을 받고 오히려 미친사람처럼 더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.
앞으로는 내가 욕심부리는 것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.
우테코는 재수를 하면서 하려는 지원자가 종종 있는 거 같다.
음.. 모르겠다. 물론 시기가 맞다면 하겠지만 우테코만을 위해 내년을 보내려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.
지금은 그게 독이 될 것 같다. 몰입이라는 중요한 힘을 좀 더 길러볼 생각이다.
3. 내년은?
구상중인 프로젝트를 혼자라도 해보려고 한다.
이것들을 완성시키면 그래도 다 비웠던 이력서를 다시 채울 수 있지 않을까?
결국 졸업을 해야한다.
졸업하기 전에는 어떠한 윤곽이 잡혔으면 좋겠다.
내년은 앞으로 내가 개발자로 살아남기 위해 어떤 능력을 가져야할지 찾는 해가 될 것같다.
회사도 찾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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